오스코텍 “레이저티닙 2차 마일스톤 분배 수입 244억원 수령 예정”

등록 2021.01.27 08:51:09 수정 2021.01.27 08:58:58
안상준 기자 ansang@youthdaily.co.kr

“2015년 7월 유한양행 기술이전 후 계약금·마일스톤 총 562억 수령”

 

【 청년일보 】 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은 유한양행의 얀센바이오테크 기술이전 2차 마일스톤 분배에 따라 약 2,210만 달러(한화 약 244억원)를 자회사 제노스코와 함께 수령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항암치료제(JNJ-372)의 병용요법 임상 3상 투약 개시에 따른 마일스톤 기술료다.

 

오스코텍과 자회사 제노스코는 지난 2015년 7월 레이저티닙의 유한양행 기술 이전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이 수취하는 계약금과 마일스톤 및 판매 로열티의 40%를 분배 받는다. 이번 2차 마일스톤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 총 약 5,100만 달러(한화 약 562억원)의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실제 수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레이저티닙의 경우 올해 국내 조건부 출시(렉라자)에 이어 2~3년 내 해외시장에도 출시되면 매년 큰 규모의 고정적인 현금 유입이 기대된다”며 “이외에도 난치성 고형암종에 두루 적용이 가능한 AXL 저해제(SKI-G-801)의 올해 상반기 내 임상 1상 IND 신청, 연내 SYK 저해제(세비도플레닙)의 면역성혈소판감소증 글로벌 임상 2상 탑라인 확인, 치매 치료제 타우항체(ADEL-Y01)의 임상 1상 등록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개발도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