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반등에도 주식 비중 확대 제시…블랙록 판단 배경에 이목 집중

등록 2021.02.24 11:59:53 수정 2021.02.24 15:00:11
강정욱 기자 kol@youthdaily.co.kr

"역사적 맥락 상 국채 수익률 반등, 특별히 의미있는 수준 아냐"
"인플레이션 반영 실질 기준은 여전히 마이너스의 영역"

 

【 청년일보 】 최근 시중 금리가 반등하면서 미국 증시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초대형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주식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23일(현지시간) 블랙록이 '주식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블랙록 채권 담당 전략가인 스콧 티얼은 "국채 수익률 반등이 역사적인 맥락에서 보면 특별히 의미 있는 수준이 아니며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질 기준으로는 여전히 마이너스의 영역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블랙록 전략가들은 지난 22일 투자자 메모에서 국채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underweight)로 제시하면서 주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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