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적합도...이재명 25%, 윤석열 19%

등록 2021.05.20 14:27:48 수정 2021.05.20 17:07:07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 청년일보 】차기 대선 지지도와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17∼19일 전국 유권자 1천9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를 꼽은 응답이 전체의 25%로 가장 많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백중세를 이루기 시작한 지난 3월 2주차 조사 이후 두 사람의 지지율이 6% 포인트 차이로 벌어진 것은 4월 1주차 이후 6주 만이다.

 

여권의 유력 주자로 꼽히는 이 지사의 지지율은 1주 전 조사와 같은 수치를 유지했다. 이 지사는 지난 3월 5주차 이후 8주 동안 지지율이 24~26% 이내에서 유지되고 있다.
 

반면 야권 유력 주자로 부상한 윤 전 총장은 1%포인트 떨어진 19%를 기록하면서 1∼2위간 차이가 다소 벌어졌다. 윤 전 총장의 경우 지난달 4주차(23%) 이후 3주째 하락세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2%포인트 올라 10%를 기록했다. 이밖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 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3%, 정세균 전 국무총리 2%,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2% 등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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