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 적합도, 이재명 25% 윤석열 24% 팽팽

등록 2021.06.17 14:53:37 수정 2021.06.17 14:55:41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2% 민주당 29%

 

【 청년일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강 구도가 다시 팽팽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1천4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지사가 25%, 윤 전 총장이 24%의 지지를 받았다.


이 지사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1%포인트 올랐고, 윤 전 총장은 변화가 없었다.


2주 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28%로 윤 전 총장(20%)에게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에서 앞섰으나 다시 좁혀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전주와 같은 7%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3%, 무소속 홍준표 의원 2%이 뒤를 이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3%, 모름·무응답은 9%였다.


대권주자별 호감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의 호감도가 50%, 윤 전 총장의 호감도가 43%로 조사됐다. 이 전 대표의 호감도는 33%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2%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민주당이 29%로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2주 연속 앞섰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4%를 기록했다. 이밖에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은 ‘태도 유보’는 28%로 나타났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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