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27.8%... 윤석열 26.4%

등록 2021.09.13 09:37:03 수정 2021.09.13 09:37:14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KSOI 조사, 범진보 적합도 이재명 28% 이낙연 25%

 

【 청년일보 】차기 대선주자 다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강구도가 유지되고 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13일 TBS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전주보다 0.2%포인트 하락한 27.8%, 윤 전 총장은 전주와 같은 26.4%를 각각 기록해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준표 의원은 전주보다 2.8%포인트 오른 16.4%를 받아 KSOI 자체 조사 결과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전주보다 4.6%포인트 올라 16.3%를 기록했다.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유승민 전 의원(각각 2.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1.4%)가 각각 선호도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진영별로는 범 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가 전주보다 1.1%포인트 떨어진 28.7%를 기록한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는 25.1%로 전주보다 7.1%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 사이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6%포인트로 좁혀졌다.

 

범 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전주보다 2.4%포인트 상승한 28.7%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28.1%를 획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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