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 정권교체론 57%...정권재창출론 33%

등록 2021.11.05 12:16:48 수정 2021.11.05 12:17:54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갤럽조사, 지난해 8월 관련 조사 이후 최대 격차

 

【 청년일보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여론이 약 60%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7%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33%를 기록했다. 11%는 응답을 유보했다.

 

정권 교체론은 직전 조사인 한 달 전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정권 유지론은 2%포인트 하락했다. 

 

정권 교체론과 유지론의 격차는 24%포인트로 갤럽이 지난해 8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 정권 교체론이 54%에서 61%로 상승하는 등 중도층이 야당 후보 당선을 선호하는 쪽으로 기운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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