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4년8개월만에 최저...강달러 영향

등록 2021.11.17 09:22:30 수정 2021.11.17 09:22:45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일본 엔화의 가치가 달러 강세와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영향 등으로 약 4년8개월만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이날 한때 달러당 114.84엔까지 상승해 지난 2017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올해 엔·달러 최고환율은 지난달의 114.70엔이었다.


블룸버그는 미국 소매 판매·산업생산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화 강세와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을 불러온 것이 엔화 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2년짜리 미국과 일본 국채 간 수익률 차이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크게 벌어진 상태이다.


블룸버그는 이달 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한 데 비해 일본은행은 여전히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중 가장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화는 올해 들어서만 달러화 대비 가치가 10% 정도 하락해 주요 10개국(G10) 통화 가운데 가장 약세를 보였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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