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미국영화연구소 TV 부문 특별상 수상

등록 2021.12.09 09:05:25 수정 2021.12.09 12:04:31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수여하는 TV 프로그램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AFI는 8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올해 영화와 TV 부문 수상작을 공개했다.
AFI는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와 TV 프로그램 중 각각 10편의 최고 작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AFI는 '오징어 게임'에 대해 "미국 영화와 TV 기준에 속하지 않지만, 탁월한 작품으로 지정해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TV 프로그램 10대 수상작에는 '나의 직장 상사는 코미디언'(원제 '핵스'), '조용한 희망'(원제 '메이드'),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레저베이션 독스', '슈미가둔', '석세션', '테드 래소',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완다비전', '화이트 로터스'가 선정됐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9월23일부터 11월7일까지 46일간 넷플릭스 TV쇼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정주행 쇼 부문을 차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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