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서브컬쳐 RPG '앨리스 픽션', CBT 참가자 모집

등록 2022.03.02 16:02:19 수정 2022.03.02 16:02:19
박준영 기자 sicros@youthdaily.co.kr

가상공간 '앨리스'에서 미소녀 캐릭터와의 만남, 호쾌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

 

【 청년일보 】 원더플래닛은 모바일 게임 '앨리스 픽션'의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앨리스 픽션에서 이용자는 가상공간 '앨리스'에 휘말리게 된 원인을 파헤쳐 나가며 이 과정에서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복잡하게 꼬인 운명의 실타래를 풀 해법을 찾아야 한다.

 

원더플래닛 측은 한국과 일본·대만·북미 시장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앨리스 픽션의 글로벌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이에 앞서 게임의 시스템과 밸런스 조정 및 서버 부하 검증 차원의 CBT를 근시일 내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CBT 테스터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사이트 또는 네이버 공식 카페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사 측은 CBT 참여 유저를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증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 서브컬처 유저층을 겨냥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한다. 첫 단추로 앨리스 픽션 티저 PV에 반영될 테마송을 인기 작곡가 겸 사운드 프로듀서 ESTi(박진배 대표)가 담당한다.

 

ESTi는 '테일즈위버'와 '데스티니 차일드'·'디제이맥스' 등 다양한 게임 OST 제작을 담당하며 국내 게임 음악 분야 대가로 불릴 만큼 명성을 쌓았다. ESTi는 글로벌 시장 전개를 위한 일환으로 보컬리스트 온유와 래퍼 로우팻으로 구성된 일본 인기 음악 그룹 판타스틱 유스와 공동으로 '비·현실도피' 커버곡 제작을 진행한다.

 

원더플래닛 관계자는 "서브컬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국 게임 시장은 앨리스 픽션의 마니아층이 가장 확고히 형성될 주요 타깃 국가"라며 "이번 CBT를 통해 게임의 시스템과 밸런스 조정, 서버 부하 등 각종 게임 관련 문제점을 수정하고 보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향후 정식 서비스에서는 한 단계 향상된 게임성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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