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에너지 효율·성능 제공"… 화웨이, '기가 그린 사이트' 공개

등록 2022.03.08 09:57:46 수정 2022.03.08 09:57:46
박준영 기자 sicros@youthdaily.co.kr

초광대역 솔루션을 사용해 공용 사이트에 필요한 기지국 모듈 개수 줄여
더 많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면서 전력 소비는 낮춰 적용 범위와 용량 향상

 

【 청년일보 】 화웨이가 이동통신사업자 파트너와 협력해 세계 최초의 '기가 그린 사이트'를 상용화한다.

 

화웨이 5G그린 솔루션의 핵심 중 하나인 기가 그린 사이트는 최적의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해당 솔루션은 화웨이의 초광대역 RRU와 BladeAAU Pro를 사용해 공용 사이트에 필요한 8개의 기지국 모듈을 단 3개로 줄임과 동시에 더 많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면서 전력 소비는 낮춰 적용 범위와 용량을 향상시킨다.

 

ICT 업계 최대 화두로 부상한 친환경 5G는 전 세계적으로 불거지고 있는 두 가지 요구 사항에서 기인했다. 먼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인 기후변화와 대응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 감축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그린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마찬가지로 ICT 산업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이다.

 

트래픽 급증으로 인해 네트워크 용량 증대에 대한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5G 개발은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면서 무선 네트워크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화웨이는 통신장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에너지 저감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5G로 인한 다중 주파수 대역, 복잡한 네트워크 및 공존하는 무선 접속 기술(RATs) 문제에 대응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기가 그린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 5G그린 솔루션을 출시했다.

 

애런 지앙 화웨이 SRAN 제품 라인 사장은 "기가 그린 사이트는 유럽 내 5G 구축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며 "화웨이는 무선 네트워크의 향상된 성능과 더욱 높은 에너지 효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그린 사이트, 그린 네트워크, 그린 운영'을 통합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통해 이통사의 녹색 발전 전략을 지원해 이통사가 비트 당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 네트워크 용량을 지속적으로 늘리도록 한다. 또한, 화웨이는 '더 많은 비트, 더 적은 와트'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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