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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위 달콤한 휴식"...'책 읽는 서울광장' 눈길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 청년일보 】 신록이 짙어가는 5월, 잔디 위에서 책을 읽으며 나만의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14일 서울도서관에 따르면 서울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책 읽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시청 앞 잔디 광장을 서가존과 리딩존, 이벤트존으로 꾸며 편안한 휴식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먼저 서가존은 이동형 서가를 준비하고, 3000여 권의 책을 비치해 대여하고 있다. 

 

리딩존은 매트와 파라솔을 배치해 누구나 편하게 누워서 책을 읽는 것이 가능하다. 

 

이벤트존은 음악부스와 소규모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매주 신진 미술작가들의 예술품 전시도 개최되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작품 감상을 통한 힐링의 시간도 제공한다. 

 

점심 시간을 이용해 참석했다는 한 시민은 잔디 광장에서 책을 읽는다는 점이 참신하다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책 읽는 서울광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8월에는 운영하지 않고, 9월부터 다시 운영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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