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보였다. 나스닥지수도 4.7%가량 급락했다.
물가 상승 우려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며, 향후 2년간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35%에 달한다는 골드만삭스의 전망과 함께 시장은 주저 앉았다. S&P500지수는 추가 하락하면서 52주래 최고치 대비 19.05% 떨어져 약세장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6.94포인트(0.75%) 하락한 31,253.1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2.89포인트(0.58%) 떨어진 3,900.7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9.66포인트(0.26%) 밀린 11,388.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필수소비재와 기술, 산업, 금융, 통신,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하고, 자재(소재), 헬스,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2.3%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