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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민팃, 청소년·지역커뮤니티 대상 자원순환 환경교육 운영

양사 공동 기획 '폰폰한! 자원순환 챌린지'

 

【 청년일보 】 에코맘코리아와 민팃은 20일 환경보호 및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이를 활용해 초등학교 및 전국 아동센터 등에서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폰폰한! 자원순환 챌린지'는 환경보호 중요성과 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전세계 플라스틱 및 전자 폐기물 발생 현황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ICT 폐기물 분리배출 방식과 3R(Reduce-Reuse-Recycle)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발명품을 개발해보는 '나도 자원순환 발명왕' 체험 활동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7일부터 2달간 실시간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 성인 지역커뮤니티 등에서 약 1천3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양사는 내다보고 있다.


중고폰 유통 사업을 통해 ICT 기기 재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민팃(MINTIT)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임직원들이 강사로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1365 자원봉사인증 기관과 함께 분리배출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7월말까지 분리배출 교육을 듣고 실천 결과물을 인증하거나 민팃ATM 기기를 통해 중고폰 기부에 참여하는 참가자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는 '폰폰한! 자원봉사' 활동을 운영한다. 봉사활동 관련 신청 및 상세 내용은 에코맘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1365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우리는 지난 50여년 간 엄청난 화석연료를 태우며 자연의 회복속도보다 빠르게 자원을 소비해왔다. 지금처럼 소비한다면 3.5개의 지구가 필요하다"며 "미래세대에게 바른 소비습관과 자원순환을 교육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전기전자 쓰레기가 자원으로 순환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팃 하성문 대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의 전기전자 쓰레기 발생량은 2천490만톤으로 전 세계에서 1위고 그 쓰레기들 중 재활용이 되는 것은 약 17% 밖에 되지 않는다"며 "ICT 리사이클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민팃이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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