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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사고 재발 총력"..."피해자와 국민께 사과"

화재 공장 시설 운영 중단...사고재발 방지 조치 강화

 

【 청년일보 】에쓰오일 최고경영자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나머지 원·하청 근로자 9명이 부상한 울산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 피해자와 국민에게 사과했다. 사고 수습과 함께 피해자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후세인 알-카타니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9일 발생한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에 대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과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알-카타니 CEO는 "화재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부상한 작업자들, 지역 주민들께도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가 난 공장 시설은 사고 원인이 밝혀지고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며 "그동안 보유 재고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석유제품의 내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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