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물류 상황 빠른 회복...여수산단 등 정상화

GS칼텍스 등 출하량 정상화
부산항 물동량 빠르게 회복

 

【 청년일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 복귀를 결정하면서 광주·전남 등 물류 상황이 빠르게 정상화하고 있다.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10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산단에서는 이날 오전 GS칼텍스 등 주요 업체들의 화학제품 출하 물량이 평상시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양항 화물 반·출입도 완전 정상화됐다.

 

광양제철에는 매일 철강 1만7천t이 제철소에 쌓이기도 했지만, 철강·석유화학 업종 업무개시명령에 이은 파업 종료로 화물 기사들이 복귀하면서 운송량이 차츰 늘어가고 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된 완성차들도 적치장에서 빠져나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와 항만 해운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부산항의 일일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132%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인 124%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부산 신항과 북항 주변 주요 도로는 전날 화물연대 조합원의 해산과 함께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가 분주하게 터미널을 오가며 활기를 되찾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