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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마감...나스닥 1.9%↑

 

【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인플레이션 완화' 발언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워싱턴DC 이코노믹 클럽에서 가진 대담에서 초기 단계라면서도 인플레이션 완화 과정에 들어섰다고 언급해 증시가 상승했다. 이어진 파월 의장의 노동시장 보고서 등 지표에 따른 긴축 기조 유지 방침 발언에 3대 지수가 모두 장중 하락 전환했지만 1시간 만에 상승폭을 모두 되돌렸다.

 

파월 의장의 인플레이션이 올해 큰 폭으로 하락해 2024년에는 목표 수준인 2%에 근접할 것이라고 언급에 시장은 안도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5.67포인트(0.78%) 오른 34,156.6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92포인트(1.29%) 상승한 4,164.00으로, 나스닥지수는 226.34포인트(1.90%) 뛴 12,113.79로 장을 마감했다.

 

바이두의 주가는 인공지능(AI) 챗봇 '어니 봇'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12% 이상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0.8%를 기록했다. 5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가능성은 68.6%로 전날의 67.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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