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현대중공업그룹은 1일 상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의 정준철 전무가 부사장으로, 한국조선해양의 윤영철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정준철 부사장은 현대건설기계 벨기에 법인장과 영업본부장을 거쳐 현재 중국사업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중국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영철 전무는 이번 인사로 현대건설기계 신임 기술개발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밖에 이번 인사에서 상무보 7명이 새로 선임됐다. 신규 선임 상무보는 강성휘, 박상훈, 김남식, 이동진(이상 현대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 임신호, 현대중공업지주 로보틱스부문 윤대규, 한국조선해양 신상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