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GF리테일은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사회 내 제복 근무자 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고 24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과 주진우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장 외 관련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삼성동 BGF 사옥에서 진행됐다.
제복 근무자란 경찰, 군인, 소방관, 교도관 등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는 국가사회기여자들을 통칭한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7년 경찰청과 ‘편의점 기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을 맺고 민∙경 협력망을 구축해 온 데 이어, 이번에는 제복 근무자들의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첫번째 행보로 경찰 기동대와 협약을 진행한다.
BGF리테일과 서울경찰청 기동본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제복 근무자 존중 캠페인 전개 ▲서울지역 기동 경찰 대상 복지 혜택 제공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경 협력 범위 확대 논의 등 제복 근무자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양측은 먼저 제복 근무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내용을 담은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국 1만8천여 CU 매장 내 POS 및 전광판 등에 제복 근무자 소개 및 응원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게시한다.
또한, BGF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에 기반해 서울지역의 5천여 경찰 기동 대원들에게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켓CU 앱을 통해 인증 받은 기동 대원은 간편식, 음료 등의 식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제도는 현장 근무가 많은 기동 대원들의 특성을 반영해 평소 방문이 잦은 편의점에서의 즉시 할인으로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BGF리테일은 이후에도 더욱 많은 제복 근무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제복 근무자들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우리 사회 내 국민 영웅들에 대한 감사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