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는 27일 자사 신작 5v5 대전 히어로 슈팅 게임 '프래그펑크(FragPunk)'의 '비공개 베타테스트 (CBT)'를 한국 및 글로벌 유저 대상으로 내달 10일부터 스팀과 Xbox 시리즈 X·S를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CBT는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또한, 전날 도쿄게임쇼에서 진행된 Xbox 쇼케이스를 통해 이번 CBT에 적용된 신규 콘텐츠도 공개했다.

아울러 내달 진행될 '프래그펑크' CBT는 Xbox 인사이더 허브 앱과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글화가 적용됐으며, CBT 참가자들에게는 정식 출시 후 활용할 수 있는 게임 내 보상이 제공된다.

'프래그펑크'는 도쿄게임쇼에서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이번 CBT에 적용되는 신규 콘텐츠도 공개했다.

먼저, 스파이더(Spider)와 소나(Sonar)라고 하는 서포터 계열의 신규 히어로가 등장한다. 게임 내 모든 히어로의 공격 능력을 향상 시키는 강력한 신규 무기도 도입된다. 또한, 플레이어에게 활공 능력을 부여하는 '버드맨(Birdman)' 카드 등 새로운 '샤드 카드(Shard Card)'가 다수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프래그 펑크'는 역동적인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카드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적용한 5v5 대전 슈팅 게임이다.

다양한 히어로 및 무기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샤드 카드(Shard Card)'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대전 게임 방식, 게임의 룰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래그펑크'는 넷이즈의 핵심 스튜디오인 '썬더파이어(ThunderFire)' 산하 '배드 기타(Bad Guitar)'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았다. Xbox 시리즈 X·S와 PC를 통해 내년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플랫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