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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휴전 협상 기대 속 반도체 관련주 매수세에...코스피, 5870대 마감

코스피, 전장 대비 6.87% 상승 장 마감
코스닥, 전장 보다 5.12% 상승 장 종료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기대감이 확산되며 국내 증시가 급등 마감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외국인·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맞물리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7.56포인트(6.87%) 오른 5,872.3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5,919.60까지 상승하며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으로 5,9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날 상승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4천722억원, 2조7천11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5조4천136억원 순매도했다.장 초반에는 강한 매수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건설(19%대), 증권(10%대), 전기·전자(8%대), 금융, 전기·가스 업종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주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7%대, 12%대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었고, SK스퀘어, 삼성물산, 삼성전기, 미래에셋증권, 한국전력 등도 10% 안팎의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방산 관련 종목은 지정학적 긴장 완화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일부 2차전지 종목도 상승 흐름에서 소외됐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53.12포인트(5.12%) 오른 1,089.85로 마감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억~4천억 원 규모 순매수에 나선 반면 개인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비금속, 기계·장비, 전기·전자 업종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로봇 및 기술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증권가는 이번 상승의 배경으로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를 꼽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구체적인 협상 일정과 방식이 가시화되면서 종전 기대 심리가 반영됐다”며 “그동안 높은 변동성을 보였던 국내 금융시장도 빠르게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35조5천790억원과 12억9천77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28조2천112억원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3.6원 급락한 1,470.6원에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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