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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열 사태'에 칼 빼들었다…엔씨 '리니지 클래식', 비정상 계정 15만개 영구 제재

실명 인증 단계적 도입…"정상 이용자 보호 위한 최소한의 장치"
비인가 프로그램 단속 강화…캐릭터 생성 제한 등 서버 안정화도

 

【 청년일보 】 엔씨가 최근 심화된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의 대기열 문제와 관련해 대규모 제재와 함께 이용 환경 개선 조치에 나섰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지난 16일 리니지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의 서신' 공지를 통해 비정상 플레이 대응 현황을 공개하고, 약 15만개 계정에 대한 영구 이용 제한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스템 허점을 악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거나 게임 내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일부 서버에서는 비정상 계정 유입 등으로 접속 대기열이 과도하게 발생하며 이용자 불편이 커진 바 있다. 이에 운영진은 대기열이 집중된 서버에 대해 캐릭터 생성 제한을 적용하는 등 서버 안정화 조치도 병행했다.

 

운영진은 추가적으로 실명 인증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다소 번거로울 수 있는 절차지만, 다계정 및 불법 프로그램 사용을 억제하고 정상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억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탐지 체계를 고도화하고 검증 절차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부 채널을 통한 비인가 프로그램 유통 및 홍보 사례도 확인됨에 따라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운영진은 해당 프로그램 사용 시 계정 정보 유출 등 2차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공식적으로 허용되지 않은 프로그램의 사용·배포·홍보는 모두 제재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리니지 클래식 운영진은 "여러분이 흘린 노력과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책임"이라며 "보내주시는 질책과 응원의 목소리 모두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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