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7 (일)

  • 맑음동두천 13.2℃
  • 맑음강릉 21.7℃
  • 맑음서울 16.5℃
  • 맑음대전 15.0℃
  • 맑음대구 16.3℃
  • 맑음울산 17.4℃
  • 맑음광주 16.5℃
  • 맑음부산 17.7℃
  • 맑음고창 12.7℃
  • 맑음제주 17.7℃
  • 구름많음강화 13.3℃
  • 맑음보은 12.0℃
  • 맑음금산 13.0℃
  • 맑음강진군 13.0℃
  • 맑음경주시 13.3℃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메타, 내달 인력 10% 구조조정…'AI 초지능' 중심 인적 쇄신 가속

8천명 해고 뒤 하반기 추가 감원…AI 투자 집중 전략
임원 보상액 최대 200% 인상…시총 9조 달러 목표

 

【 청년일보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인공지능(AI) 중심의 체질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소식통에 따르면 메타는 다음 달 20일 전체 인력의 10% 수준인 약 8천 명을 해고할 예정이다.

이번 감원은 작년 12월 31일 기준 총직원 수 7만9천명을 토대로 산출됐다.

 

메타는 하반기에도 추가 구조조정을 계획 중이며, 향후 AI 기술 발전 상황에 따라 인력 운용 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이는 2만1천 개의 일자리를 줄였던 2022년 말~2023년 초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력 감축이다.

업계에서는 메타초지능연구소(MSL)를 통해 초지능 A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메타가 AI 중심으로 회사 운영을 재편하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메타는 올해 자본 지출액이 최대 1천350억 달러(약 198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빅테크 업계 전반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아마존이 사무직의 10%인 3만 명을 감원하고, 블록이 직원 절반의 자리를 없애는 등 AI 기반 효율화가 확산 중이다. ‘Layoffs.fyi’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이미 7만3천여 명의 기술 인력이 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원진에 대한 보상은 강화된다.

 

메타 이사회는 마크 저커버그 CEO를 제외한 임원진 성과 보상액을 기본급의 75%에서 200%로 인상하고, 2031년까지 시가총액 9조 달러 달성 시 수억 달러의 주식 보상을 추가 부여하기로 공시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