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내 치과 임플란트 업계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K-의료기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 식약처는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시설을 방문해 업계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과제를 청취하고, 신속한 제품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13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를 방문하고 부산지역 치과 임플란트 제조업체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1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제조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3년간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수출실적 기준으로도 상위권 업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약처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를 비롯해 디오, 포인트임플란트, 코웰메디 등 부산지역 임플란트 제조업체들이 참석했다.
업계는 간담회에서 신기술 기반 의료기기 개발 단계의 사전 상담 강화와 융복합 의료제품 임상시험 관련 가이드라인 제공, 인허가 분야 국제 규제 조화 추진 등을 건의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와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내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허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