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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게임 엔진 업그레이드로 퀀텀 점프…"압도적 시각 혁신·상생 운영 선보일 것"

26일 'NEXT' 업데이트…전 지역 그래픽 재창조, 신규 직업 '환술사' 등장
정승환 본부장 "유니크 장비 '귀천' 추가, 유료 BM 배제…'소통'에 집중"
류재성 디렉터 "단순 예쁜 그래픽 넘어 생동감 넘치는 세계 구현 목표"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블소 레볼루션)'의 대규모 업데이트 'NEXT'의 상세 정보와 올해 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엔진 교체라는 기술적 도전과 함께 이용자 친화적 운영 정책을 발표하며 커뮤니티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원작의 재미를 지키는 유일한 보루"…엔진 업그레이드의 결단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은 "블레이드 & 소울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가슴 뛰는 한 편의 대서사시였다"며 "현재 원작의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만 남은 상황에서 우리가 느끼는 책임감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이번 업데이트의 배경을 밝혔다.

 

그 결단으로 선택된 것이 바로 '언리얼 엔진 5(UE5)'로의 전환이다.

 

넷마블에프앤씨 류재성 디렉터는 "지금까지의 레볼루션이 원작의 재현과 안정적인 서비스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 위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게임 최초의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각적 혁신을 이루고, 원작의 재미를 가장 잘 살린 게임으로 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언리얼 엔진 5로 재탄생한 강호…'롱린' 체형으로 커스터마이징 확장

 

이번 'NEXT' 업데이트를 통해 무일봉, 영린촌, 기연절벽 등 게임 내 전 지역이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재구축된다.

 

류 디렉터는 "단순히 그래픽을 예쁘게 만드는 것을 넘어 '생동감'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라이팅 기술을 통해 빛이 벽과 바닥에 반사되는 표현이 자연스러워졌으며, 풀과 나무의 밀도, 색감, 그림자의 입체감 등이 대폭 강화되어 공간감이 살아났다.

 

특히 이용자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장신 린족(롱린)' 체형이 추가된다. 기존 린족의 귀여운 매력은 유지하되, 보다 성숙하고 날렵한 비율을 구현해 무공 사용 시의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 변칙적 전투의 정점 '환술사'와 신규 서버 '유일무이'

 

신규 직업 '환술사'는 전장의 규칙을 새롭게 쓸 클래스로 소개됐다. 이환종 기획팀장은 "환술사는 정교한 합의 공식을 비틀고 적의 빈틈을 만드는 전략적 전투의 정점"이라고 설명했다.

 

환술사는 별을 활용한 환상과 교란 술법을 사용해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예상치 못한 위치에서 공격을 퍼붓는다. 특히 적을 깨우지 않는 '혼절 유지 무공'과 공격 타이밍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지연형 무공'을 통해 기존의 무적 연계 중심 메타를 뒤흔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규 서버 '유일무이'를 오픈해 복귀 및 신규 이용자의 정착을 전폭 지원한다.

 

정승환 본부장은 "성장의 문턱을 완전히 낮췄다"며, 정착 지원 풀세트와 가이드 지원은 물론 실제 플레이에 지속 사용 가능한 '신화 등급 장비'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2026년 로드맵에 유니크 장비, BM까지…'넷마블 커넥트'와 '개발자 라이브'로 소통의 거리 좁힌다

 

쇼케이스에서는 2분기 최초의 신화 던전 '맹독의 화원' 및 직업 변경권 개선, 3분기 신규 직업 '용권사' 및 최초의 유니크 등급 '귀천' 장비 추가, 4분기 서비스 8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및 신규 시나리오 공개 등 올해 분기별 계획도 공개됐다.

 

특히 '귀천' 장비에 대한 운영 방침이 눈길을 끌었다. 정 본부장은 "귀천은 IP의 상징인 만큼 압도적인 위상을 가질 것"이라며 "유료 BM으로 확장할 계획이 없으며, 리뉴얼되는 혈풍지대 등 게임 내 콘텐츠 참여를 통해서만 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해 이용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운영 측면에서는 PC와 모바일의 경계를 허무는 '넷마블 커넥트'를 도입한다. PC에서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고퀄리티 화면을 즐기면서, 스마트폰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확인과 원격 조작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단방향 소통인 '개발자 노트'를 넘어, 사형(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개발자 라이브'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넥스트는 단순히 엔진 숫자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와 함께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다짐"이라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블레이드 & 소울'은 현재 특설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며, 참여자에게는 '+10 강화 빛나는 고대 장비 풀세트'와 특별 얼굴 장식 도안 'NEXT Vision' 등 파격적인 보상을 지급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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