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사회의 중추인 'X세대'의 열정을 깨우기 위해 나섰다. 동아제약은 신규 광고 캠페인 '들어주세요 박카스'를 런칭하며, 단순한 피로 회복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세대에게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1961년 출시 이후 60여 년간 국민의 곁을 지켜온 박카스는 이제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음악과 함께 다시 한번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14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들어주세요 박카스'를 온에어하며 세대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과거 '신인류'로 불리며 변화를 이끌었던 X세대를 재조명하고, 그들이 현재 사회 각 분야에서 발휘하고 있는 영향력과 잠재력에 박카스가 새로운 동력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음악으로 연결된 세대적 상징성, X세대의 엔진을 깨우다
이번 광고의 가장 큰 특징은 X세대의 청춘을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음원을 활용했다는 점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와 듀스의 '우리는'이 삽입된 총 2편의 광고는 당시의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동아제약 측은 음악이 지닌 시대적 상징성을 통해 박카스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X세대의 잠재된 엔진을 다시 깨우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다. 이는 박카스의 브랜드 역할을 기존의 '피로 회복'에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동반자'로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60년 역사, 국민의 삶과 함께 호흡해 온 박카스
박카스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 60여 년간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에 기반한다. 1961년, 전쟁 이후 허약해진 국민 건강을 위해 알약 형태로 처음 세상에 나온 박카스는 앰플 형태를 거쳐 1963년 현재의 드링크 형태로 정착하며 '국민 음료'의 반열에 올랐다.
로마 신화 속 술과 추수의 신 '바커스(Bacchus)'에서 이름을 따온 박카스는 주당들을 보호하고 풍년을 돕는 신처럼, 고단한 한국 현대사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상징이 되어왔다.
◆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박카스만의 '공감 마케팅'
박카스는 그동안 상품 광고를 넘어 시대상을 반영한 공익적 메시지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1998년 "지킬 것은 지킨다"는 카피로 젊은 층에 다가갔고, 2012년부터는 "풀려라 5천만! 풀려라 피로"라는 슬로건 아래 N포 세대와 육아 중인 부모 등 우리 주변 이웃들을 응원해 왔다.
이번 X세대 캠페인 역시 이러한 '공감과 응원'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는 세대에게 박카스만의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있다.
◆ 전통 위에 입힌 젊은 감각, '제로'와 '협업'으로 미래를 열다
박카스는 역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타코 전문점 '올디스 타코'와의 협업이나 캐리비안 베이 팝업스토어 운영 등 감각적인 마케팅을 선보였다.
특히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한 '얼박사(얼음+박카스+사이다) 제로'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캔을 돌파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는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통해 전 국민의 피로를 돌보아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X세대가 다시 한번 자신들의 열정을 발견하고 박카스와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60년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세대별 공감대를 넓혀가는 박카스의 진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