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청년들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해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현지 밀착형 지원 체계 가동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외교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21일과 22일 이틀간 '재외공관 해외 취업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해외 취업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유관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회의는 단순한 일자리 연계를 넘어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들이 실제로 선호하는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낯선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현지 보호·지원 시스템을 촘촘하게 강화하는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행사에는 한국 청년들의 진출 선호도가 높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총 11개국, 17곳의 재외공관에서 해외 취업 전담 담당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각국 현지의 한국 청년 진출 동향과 핵심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제 취업 성공 및 정착 유도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공급자 중심의 회의에서 벗어나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해외 취업을 구체적으로 희망하고 준비 중인 청년 80명이 직접 현장에 참석했다.
이들은 전 세계 각지에서 날아온 재외공관 담당자들과 직접 마주하며, 현지 고용 시장의 생생한 정보와 맞춤형 가이드를 받는 밀착 멘토링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행안부 및 노동부 관계자들은 이번 협의회가 청년들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추고, 현지 안전망을 확충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