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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시작"…'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소통·변화 담은 첫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내달 10일 신규 지역 '스톰랜드'·엔드 콘텐츠 '크라켄' 레이드 등 전방위적 콘텐츠 확장
배틀패스 EX 환불 및 무료 전환·월정액 할인·'벼림쇠' 완화 등…'유저 피드백' 적극 수용
7월 시즌1 돌입 및 3분기 글로벌 서버 통합 등…연말까지 이어지는 '장기 로드맵' 공개

 

【 청년일보 】 넷마블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전 세계 유저들과의 공식 소통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 쇄신과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28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개발자 라이브 'On the road'에서는 론칭 이후 유저들이 제기한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한 과금 구조(BM) 및 밸런스 개선안, 내달 10일 치러질 첫 대규모 업데이트의 세부 내용과 향후 장기 로드맵 등이 공개됐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전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이현경 MC의 진행 아래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과 장현일 넷마블네오 총괄PD가 직접 출연해 유저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건의 사항에 대해 솔직하게 답하고 향후 변화 방향을 소개했다.

 

먼저, 넷마블은 론칭 이후 제기된 BM을 유저 친화적으로 전면 수정하며 신뢰 회복에 나섰다. 이중 과금 요소로 지적받은 '배틀패스 EX팩'은 현재 환불 처리를 마무리하는 단계이며, 이미 무료로 전환돼 향후에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상품은 판매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개별 판매되던 월정액 상품은 내달 11일부터 묶음 통합 상품으로 재편돼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기존 구매자들에게는 혜택 유효 기간을 7일 연장해 주는 조치가 취해진다. 인게임 플레이 가치 제고를 위해 강철주화나 현금 결제 위주였던 일부 지역 달성 상품은 인게임 플레이로 얻는 '드래곤 금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전환된다.

 

아울러 핵심 성장 재화인 '벼림쇠'는 장신구 분해 허들을 대폭 완화해 1단계 이상 연마된 영웅 등급 이상 장신구 분해 시에도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되며, 가방 안에서 잡동사니를 즉시 판매하는 편의 기능도 다음 업데이트에 도입된다.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첫 대규모 업데이트는 내달 10일 적용될 예정이다. 장현일 총괄PD는 이를 두고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업데이트를 통해 원작 시즌4의 주요 무대이자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메인 NPC로 등장하는 신규 지역 '스톰랜드'와 바라테온 가문의 성 '스톰즈 엔드'가 열린다. 메인 퀘스트의 확장과 함께 캐릭터 최고 레벨이 40에서 50으로 상향되며, T4 등급 장비 및 신규 월드 레벨 3·4단계가 개방돼 성장 한도가 크게 확장된다.

 

 

전투와 멀티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할 엔드 콘텐츠도 베일을 벗었다. 4인 파티 레이드인 '심연의 재단'이 신규 도입되며, 그 첫 번째 보스로 전설 속 괴수 '크라켄'이 등장한다. '크라켄' 공략에 성공하면 보상으로 '아뮬렛' 도안과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기억의 재단'에는 두 마리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쌍둥이 코카트리스' 보스가 추가되며, 대형 및 동물형 몬스터 공략 시 액션의 재미를 더하고 스태미너 회복 등을 도울 '퍼펙트 가드' 시스템도 전격 도입된다. 아울러 필드의 흉포한 동물을 2인 파티로 토벌하는 협동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장기 서비스 계획도 공유됐다. 오는 7월에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전용 콘텐츠가 담긴 '시즌 1'이 본격 개막한다. 3분기에는 라니스터 가문의 영지인 '캐스터리 록'과 '골든 투스' 지역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때 아시아와 웨스턴 서버를 하나로 통합해 전 세계 유저들이 동시에 업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개발진은 궁극적으로 남부 최남단인 '도른' 지역까지 월드맵 전체를 순차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문준기 사업본부장은 "신뢰를 잃기 전에 행동으로 먼저 보여드리는 서비스를 지향하겠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적극적인 피드백 반영을 통해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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