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9 (일)

  • 흐림동두천 26.6℃
  • 흐림강릉 23.5℃
  • 구름많음서울 28.3℃
  • 흐림대전 28.8℃
  • 흐림대구 27.3℃
  • 흐림울산 29.6℃
  • 흐림광주 28.7℃
  • 흐림부산 30.5℃
  • 구름많음고창 29.3℃
  • 맑음제주 30.5℃
  • 구름많음강화 26.1℃
  • 흐림보은 26.3℃
  • 흐림금산 28.1℃
  • 흐림강진군 29.9℃
  • 흐림경주시 28.0℃
  • 흐림거제 27.5℃
기상청 제공

"플레이 타임 줄이고 밀도 높인다"…넥슨 '메이플스토리', 2026 여름 쇼케이스 '오버드라이브' 성료

'패러다임'의 대전환…"게임 플레이 밀도와 접근성을 통째로 바꿀 것"
신규 직업 '레테' 추가·전 직업 '3rd 스킬 코어' 도입…"전투의 재미 UP"
역대급 개편에 성장 지원도…"더 많은 용사님과 함께하기 위한 변화"

 

【 청년일보 】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2026 여름 쇼케이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현장 입장권이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이번 행사는 성승헌 MC의 매끄러운 진행과 김창섭 국내 총괄 디렉터의 발표로 가득 채워졌다.

 

전국 롯데시네마 극장 생중계와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수많은 유저들과 호흡한 김창섭 디렉터는 발표회장에서 "메이플스토리가 용사님들과 함께 더 오랜 시간, 그리고 더 많은 용사님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목표를 위해 계속 바뀌어 나가고 있다"며 진심 어린 포부를 전했다.

 

 

◆ 다양한 소환수를 조종하는 마법사, 신규 직업 '레테' 등장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쇼케이스에서 가장 먼저 유저들의 환호성을 자아낸 것은 예상을 깨고 전격 공개된 신규 직업 '서약의 지배자, 레테'였다.

 

마스테리아 출신의 마족 마법사인 '레테'는 양피지 형태의 전용 무기를 사용해 계약을 맺은 여러 소환수를 조종하며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 주기마다 '이딕트'와 '오버로드' 스킬을 통해 소환수에게 명령을 내리고, 적에게 표식을 누적시켜 강력한 추가타를 발생시키는 독특한 매커니즘을 가졌다.

 

 

넥슨은 여름 1차 업데이트 이후 생성된 신규 캐릭터에게 대폭적인 육성 보상을 지원하며, 레테 캐릭터로 참여 시 전용 저택 테마의 캐릭터 선택창 교환권 등 다채로운 치장 아이템을 추가로 선사한다.

 

또한 전 직업의 전투 깊이를 더해줄 세 번째 스킬 코어(3rd 스킬 코어)의 도입도 예고됐다. 모든 직업에 공통된 효용을 주었던 오리진·어센트 스킬과 달리, 이번 3rd 스킬 코어는 각 직업별로 다소 아쉬웠던 전투 경험을 상쇄하거나 고유의 특장점을 더욱 부각하는 데 중점을 두어 유저마다 한층 뾰족하고 선명한 전투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광기의 전사 사도 '벨로나'와 과감한 '플레이 타임 단축' 개편

 

그란디스를 위협하는 제른 다르모어의 새로운 사도, 신규 보스 '벨로나'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광기에 사로잡힌 전사 콘셉트의 벨로나는 280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최대 3인 파티를 구성해 이지, 노멀, 하드의 3개 난이도로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최고 난이도인 '하드'를 격파하면 신규 광휘의 보스 눈장식인 '굶주리는 핏빛 원혼'을 획득할 수 있어 상위권 유저들의 치열한 도전이 예상된다.

 

 

업데이트의 또 다른 핵심은 게임 플레이의 밀도를 높이고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과감한 '플레이 타임 단축'이다. 김창섭 디렉터는 쇼케이스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피처 중 하나는 메이플스토리 플레이 밀도에서의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스 도전 제한 시간이 20분으로 축소되는 동시에 보스의 체력 또한 함께 줄어들어, 장시간 전투에서 오는 유저들의 피로감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몬스터파크에 하루에 한 번만 직접 플레이하면 남은 횟수를 즉시 클리어할 수 있는 '소탕모드'가 추가되고, 일일 퀘스트의 사냥 요구 수가 지역 관계없이 100마리로 일괄 통일되며, 에픽 던전의 스테이지 수가 5개로 줄어드는 등 반복적인 일과 플레이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냈다.

 

 

◆ 최대 데미지 '10조' 상향부터 280레벨 성장 지원까지…편의성 대폭 확장

 

유저 편의성과 시스템 측면에서도 대대적인 '오버드라이브'급 변화가 이루어진다. 캐릭터의 최대 데미지 제한이 기존 7천억에서 '10조'로 무려 14배 이상 파격 상향되며, 메이플 유니온 배치 시스템이 번거로운 블록 배치 대신 포인트를 직접 분배하는 직관적인 방식으로 개편된다.

 

또한 월드 단위로 길드 가입이 가능해져 부캐릭터 육성이 한층 편리해지며, 게임 플레이와 병행하여 웹과 모바일에서도 메이플 옥션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된다.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성장 축제도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260레벨까지 1+4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퍼 버닝 MAX'와 함께 200레벨부터 259레벨까지 무려 +5000%의 파격적인 경험치 버프를 주는 신규 이벤트 '하이퍼 블링크'가 첫선을 보인다.

 

기존 270레벨까지였던 '버닝 BEYOND' 혜택 범위는 280레벨까지 확장되어 초고속 성장을 전폭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기간 한정 월드인 '챌린저스 월드 시즌 4'가 오픈되어 고유한 전투 메커니즘을 가진 시즌 보스 '메이린'과 새로운 티어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김창섭 총괄 디렉터는 쇼케이스를 마무리하며 "게임 안에서의 업데이트든, 게임 외적으로 용사님들을 만나는 활동이든 본질적으로는 모두 같은 목표를 향하고 있다"며 "많이 힘들 때도 있지만 용사님들이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고 뜨겁게 반응해 주시면 제가 더욱 오랜 시간 여러분과 즐겁게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다시 한번 메이플스토리 해볼 만해졌다'고 주변에 많은 소문을 내달라"는 쾌활한 멘트로 현장 팬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