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늘어남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견 동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휘닉스)가 청정 자연을 품은 강원도 평창과 제주 섭지코지를 중심으로 반려견 맞춤형 '펫 프렌들리' 서비스를 강화하며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30일 휘닉스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시즌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파크'의 펫 객실 평균 가동률은 65%를 기록했다. 이는 비수기 평균 가동률인 약 15%와 비교해 4배 이상 크게 웃돈 수치로, 반려견 동반 여름휴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휘닉스 파크는 지난 2020년 10실 규모로 시작했던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현재 약 50실 규모로 크게 확대해 운영 중이다. 특히 해발고도가 높아 여름철 평균 기온이 약 23도에 머무는 평창의 선선한 기후와 넓은 잔디광장은 무더위를 피해 뛰어놀고 싶어 하는 반려견과 보호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객실 내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반려견 전용 쿠션과 계단, 배변판, 식기류, 어메니티 등을 기본 비치했으며, 노령견을 위한 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반려견 전용 놀이터 '나랑놀아주개', 체크인 전후 이용 가능한 휴게 공간 '쉬어가개', 야외 활동 후 정돈을 돕는 '뽀송하게 목욕실' 등 차별화된 전용 시설을 갖췄다. 루지와 곤돌라 등 주요 부대시설도 반려견과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 성산읍의 '휘닉스 아일랜드' 역시 펫팸족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탁 트인 해안 풍경과 산책로가 어우러진 섭지코지 단지 내에 어질리티존(펫 전용 놀이터)과 펫 드라이존 등 전문 시설을 운영 중이다.
특히 낯선 제주 지역을 여행하는 투숙객들을 위해 도내 반려견 동반 가능 관광지 및 편의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로드맵과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더했다.
휘닉스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며 휴식하는 여행 문화가 완전히 정착해가고 있다"며 "휘닉스 파크의 시원한 숲속 자연과 휘닉스 아일랜드가 위치한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탕으로,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가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