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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경제조직 25곳 육성"...새마을금고중앙회, 성장지원금 투입 등 '상생금융' 확대

사회연대경제조직 25개소 선정...성장지원금·전문 컨설팅 제공
취약계층 주거 개선에 지역축제 재개 등 '지역 밀착' 사업 추진
지역 새마을금고와 협력해 공동체 회복·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현장 중심 상생금융 모델 지속 확대"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회연대경제조직과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5일 상호금융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2026 MG희망나눔 사회연대경제조직 육성지원사업' 참여 조직 25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육성 지원에 착수했다.

 

MG희망나눔 사회연대경제조직 육성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조직과 지역 새마을금고 간 협력 모델을 발굴·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새마을금고는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함께일하는재단은 사업 운영을 맡아 참여 조직의 성장과 자립 기반 강화를 지원한다. 선정된 조직에는 성장지원금과 전문 컨설팅이 제공되며, 참여 기관 간 교류 프로그램과 홍보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참여 조직들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새마을금고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 사회공헌 모델 개발 등 3개 분야의 상생협력 과제를 수행한다.

 

사업은 지역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 동구의 화수정원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16년간 쓰레기가 방치된 주택에서 생활해 온 70대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약 13톤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건강이 악화된 주민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화수정원은 연말까지 주거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 목포의 청년기업 '괜찮아마을'은 재정난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지역 대표 행사인 건맥축제를 새마을금고 지원을 통해 'MG건맥축제'로 다시 개최했다. 건맥축제는 지역 상인들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축제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새마을금고와 사회연대경제조직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상생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연대경제조직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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