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가 원수를 겨냥한 온라인상에서의 테러 협박 행위가 발생해 사법 당국이 긴급 수사에 돌입했다.
익명성 뒤에 숨은 사이버 협박은 사회적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치안 행정력을 낭비하게 만드는 심각한 범죄 행위로 분류된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이재명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을 올린 작성자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추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본인의 SNS 계정을 이용해 대통령을 위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했다.
작성자는 단발성 포스팅에 그치지 않고, 동일한 내용의 극단적인 협박 문구를 총 5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업로드하며 고의적인 도발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상에 유포된 위험 게시물은 시민의 눈에 포착되면서 사법 기관에 덜미가 잡혔다.
오전 9시 30분께 "이재명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글이 SNS에 올라왔다"라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한 서울경찰청은 사안의 시급성과 중대성을 고려해 즉각 해당 사건을 혜화경찰서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 지휘를 내렸다.
경찰은 해당 계정의 접속 기록과 IP 주소를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포엔식 등 강제수사 절차를 밟고 있으며, 작성자가 검거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실제 실행 모의 여부 등을 엄중히 조사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