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타벅스코리아를 운영하는 SCK컴퍼니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스타벅스가 1999년 국내에 진출한 이후 분기 기준 영업손실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이마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CK컴퍼니의 올해 2분기 순매출은 7천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403억원에서 올해 184억원의 영업손실로 전환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1999년 1호점인 이화여대점을 개점한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7억원 감소했으며,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293억원)과 비교해도 477억원 줄었다.
점포 수는 증가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SCK컴퍼니의 매장 수는 2천185개로 지난해보다 49개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 순매출은 1조5천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54억원에서 109억원으로 85.5% 감소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내부 재정비와 후속 조치 과정에서 마케팅 활동 중단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 상생 활동 이어 나가고 상품 경쟁력 강화로 차별화된 고객 혜택과 서비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