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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40년 전통 美 BNY와 맞손…AI·디지털자산 공략

삼성증권, BNY(뉴욕멜론은행)와 뉴욕에서 MOU 체결
전통적 증권 업무에 AI·디지털 자산까지...양사 협력 강화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이 BNY(뉴욕멜론은행)와 전방위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글로벌 금융 인프라 확대와 AI·디지털 자산 등 신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삼성증권은 10일(미국 동부 기준) 미국 뉴욕에 있는 BNY 본사에서 글로벌 자산관리 및 금융 솔루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증권사 브로커리지 업무 등 사업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AI·디지털 자산을 비롯한 신사업 영역까지 업무 범위를 확장해 양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한 협약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 박종문 대표이사는 "글로벌 금융 시장의 표준을 이끌어온 BNY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적인 금융 인프라 혁신은 물론 디지털 금융 영역까지 커버리지를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NY는 1784년에 설립돼 240년 이상 이어져온 미국의 최고(最古) 종합금융그룹이다. BNY의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수탁·관리자산 규모는 62조6천억달러에 달한다.

 

최근 BNY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를 출시하고 토큰화된 미 국채를 대상으로 24시간 결제 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자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주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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