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9 (금)

  •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7.6℃
  • 맑음서울 15.7℃
  • 맑음대전 12.6℃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2℃
  • 맑음광주 15.5℃
  • 맑음부산 17.6℃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7.9℃
  • 맑음강화 13.2℃
  • 맑음보은 8.1℃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2.5℃
  • 맑음경주시 10.8℃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원서 먹통' 수시 추가접수 3천184건…합동 TF 가동

80개 대학 평균 경쟁률 10.25대 1에서 소폭 상승
내년 1월 정시 대란 방지…원서 대행사 시스템 점검

 

【 청년일보 】 2027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접수 마감 시간이 연장된 대학 중 80곳에서 총 3천184건의 원서가 추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감 연장 여파로 해당 대학들의 평균 경쟁률은 0.22%가량 소폭 상승했으며, 교육부는 정시모집 재발 방지를 위해 대교협 및 원서 대행사들과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교육부가 30일 발표한 '수시 원서접수 마감 연장에 따른 원서접수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일 민간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의 전산 오류로 마감 시간을 1시간 연장한 100개 대학 중 80개 대학(1천781개 모집단위)에서 실제 추가 원서 접수가 발생했다.

 

추가 접수된 3천184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73%인 2천329건은 시스템 오류 당시 접속해 진행하던 전산 기록이 남아 있는 사례였다.

 

나머지 855건은 접속 장애로 로그인 자체가 불가능해 사전 기록이 남아있지 않았던 경우로 확인됐다. 모집단위당 평균 추가 접수 건수는 약 1.8건이다.

 

마감 시간 연장에 따른 경쟁률 변화를 보면, 80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당초 마감 시각(오후 6시) 기준 10.25대 1에서 실제 마감 시각(오후 7시) 기준 10.27대 1로 약 0.22% 올랐다.

 

추가 접수가 이뤄진 1천781개 모집단위 기준으로는 13.66대 1에서 13.76대 1로 0.74% 상승했다.

 

전체 모집단위의 69.8%는 추가 접수가 1건에 불과했고, 10건 이상 접수된 모집단위는 경쟁률이 높았던 논술 및 실기위주 전형에 몰렸다.

 

한편 교육부는 시스템 장애를 일으킨 유웨이어플라이에 대한 특별조사 기간을 연장해 시스템 관리 체계 전반을 정밀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해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1월 4일 시작되는 2027학년도 정시모집에서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대행사 2곳(유웨이어플라이·진학사어플라이)과 함께 합동 TF를 구축했다.

 

TF는 민간 대행사의 운영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비상 대응 매뉴얼 및 모의훈련 체계를 갖춰 정시모집 혼란을 차단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