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롯데칠성이 서울시와 손잡고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
롯데칠성은 26일 서울시와 버스정류장 주변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인 ‘버스정류장 쉘터(Shelter) 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내 버스정류장의 주변환경 개선을 위해 쉘터를 자연 친화적으로 바꾸는 등 녹색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다. 특히 칠성사이다 70주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대기오염 물질과 삭막한 도로 경관에 노출된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친환경 사업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연말까지 우선 사업대상을 양화신촌로 중앙버스 정류장 18개소를 선정하고 쉘터의 지붕, 벽면 및 주변 펜스에 공기 정화식물을 심은 ‘바이오 월(Bio wall)’을 설치하는 등 녹색 청정구역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롯데칠성은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을 기념해 칠성사이다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레트로(Retro) 광고를 비롯 칠성사이다 추억 감정소 이벤트 등 소비자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시민들의 쾌적한 정류장 이용을 위한 이번 녹화사업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칠성사이다처럼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김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