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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현미쌀밥’ 출시…잡곡밥 라인업 강화

현미를 자연상태 그대로 지은 제품…쌀겨·쌀눈 그대로 담겨
“건강 트랜드 확대·잡곡밥 선호 증가 추세 반영한 신제품”

 

【 청년일보 】CJ제일제당이 즉석밥 브랜드 ‘햇반’의 잡곡밥 신제품을 출시하고 관련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는 건강 트렌드 확대와 잡곡밥 선호 증가 추세를 신제품에 반영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잡곡밥 신제품 ‘햇반 현미쌀밥’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잡곡인 현미를 자연 상태 그대로 지은 제품으로, 쌀겨와 쌀눈(배아)이 고스란히 담겨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햇반만의 노하우인 ‘잡곡별 최적 불림시간 조절’로 고슬고슬한 현미 본연 식감을 살리면서도 잡곡의 거친 식감을 없애 남녀노소 누구나 부드러운 현미밥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 출시로 햇반 잡곡밥 라인업은 현미쌀밥, 100% 현미밥, 발아현미밥, 흑미밥, 매일오곡밥, 매일잡곡밥, 매일콩잡곡밥, 매일찰잡곡밥까지 모두 8종이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잡곡밥 확대에 주력하는 이유는 가정간편식(HMR) 트렌드 확산 속에서 즉석밥에서도 간편하게 현미, 흑미, 보리 등 다양한 잡곡밥을 먹기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닐슨 코리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즉석밥 시장은 4134억원 규모였으며, 이 가운데 잡곡 즉석밥은 전체의 14%(580억원)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수치다.  올해도 잡곡 즉석밥은 1∼7월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성장한 383억원 규모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즉석밥 시장 1위 제품인 햇반은 잡곡밥 카테고리에서 최근 3년간 평균 30% 이상 꾸준히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도 1~8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가정간편식 트렌드 확대에 맞춰 잡곡 즉석밥 시장 성장 확대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신제품 ‘햇반 현미쌀밥’과 같이 햇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잡곡밥들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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