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포스코건설, 부산 대연 8구역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19일 조합원 총회 투표에서 1195명 참여‧639표 획득
아파트 30개동 3516가구 규모 공사비 9천억원 ‘눈길’

 

【 청년일보 】포스코건설이 올해 부산지역 최대 정비사업인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연8구역 정비사업은 3500가구 규모로 공사비만 9000억원에 달해 올 하반기 최대 정비사업으로 꼽히며 주목을 받아왔다.

 

포스코건설은 19일 대연8구역 조합원 총회에서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조합원 119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39표를 받아 541표를 받은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롯데건설 사업단을 제치고 사업권을 따냈다.

 

포스코건설은 “가구당 3000만원을 민원처리비로 지급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가장 낮은 공사비(3.3㎡당 436만5000원)로 시공하겠다”며 조합원을 설득했다.

 

대연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4동 1173 일원에서 구역면적 19만1897㎡, 용적률 258.79%, 아파트 30개 동에 걸쳐 3516가구 규모로 추진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이다.

 

그동안 이 사업에는 포스코건설과 HDC현산‧롯데건설 사업단이 입찰에 참여해 ‘2파전’ 양상의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인 바 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