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에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의정부 중앙생활권 3구역을 재개발하며, 최고 35층 9개동 총 92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207가구다.
전체 단지를 2개로 나눠 1단지는 3개동 330가구 중 전용 49∼59㎡ 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하고, 2단지는 6개동 596가구 중 59∼84㎡ 15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부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넉넉히 둬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하도록 설계했고, 피트니스클럽,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카페, 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고 분양사는 소개했다.
반경 1㎞ 안에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경전철 회룡역·발곡역이 있어 서울 청량리역까지 35분, 시청역까지 4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한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예정)에서 삼성역까지 4정거장, 16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이 단지는 의정부 도심 중앙에 있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의정부 로데오거리 등 상권을 이용할 수 있고 2021년 3월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이 들어서는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고 분양사는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의정부 도심 내 다양한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을 정도로 주거편의성이 우수하고 도심에서 보기 드문 자연환경까지 갖춰졌다”라며 “여기에 GTX C노선 개통, 주택정비사업 등으로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해당지역 1순위, 12일 기타지역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