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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9개, 역대 최대 규모'...코로나19에도 빛난 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는 지난 30일...82개 기관 신규 인증
근로자 수 취약계층 포함 5만5천여 명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도 올해 인증된 사회적기업 수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0일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82개 기관을 신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다.

 

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창출, 환경 보호, 장애인 복지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올해 사회적기업이 총 429개소가 인증됨에 따라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의 수는 총 2천777개소로 늘었다. 사회적기업에서 종사하는 근로자 수는 취약계층 3만3천123명(60.6%)을 포함한 5만4천659명이다.

 

사회적기업의 인증 규모는 제도가 시작한 2007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7년 55개를 시작으로 2010년 216개, 2015년 295개 등으로 나타났고 올해는 429개의 기업이 인증되면서 역대 가장 많은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났다.

 

올해 새로 인증받은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으로는 노후 주택을 개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사회주택을 제공하는 '마을과집 협동조합', 생태계 교란어종 배스를 활용해 반려동물 식품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밸리스', 포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주식회사 '송현엠앤티' 등이 있다.

 

권기섭 고용정책실장은 "정부는 사회적기업이 성장하고 지역, 중앙부처 등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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