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언더월드 리그'를 개최하고, 신규 미솔로지 아이템인 '7대 주선' 중 첫 번째로 '파티엔티아'를 추가했다.

언더월드 리그는 내달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경쟁 콘텐츠다. 기존 달리기 위주의 리그와 달리 '언더월드'의 특징을 반영해 다양한 레이드 맵을 보다 빨리 완주하는 것이 목표다.

언더월드 리그에서 유저들은 모두 동일한 능력치로 경쟁전을 참가하며, 레이드의 완료 시간을 집계해 순위가 정해진다. 리그는 평일 4회, 주말 8회로 진행되며, 각 리그 종료 시 200등 이내로 순위를 정해 다양한 언더월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언더월드 리그 상자’를 보상으로 받는다.

신규 맵 '언더월드 대탈출'도 추가됐다. 이 맵은 10대10 팀 달리기 모드로, 각 팀마다 리더가 정해져 있으며 리더만이 방향키 조작을 할 수 있다.

리더는 게임이 종료되는 장애물을 피하며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해야 한다. 리더가 게임 진행이 불가능해질 경우 다음 주자가 리더 자리를 이어받으며 조종할 수 있으며,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런너가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7대 주선의 첫 번째 아이템인 파티엔티아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추가됐다. 7대 주선 중 인내를 상징하는 파티엔티아는 '크라운' 아이템으로, 봉인된 파티엔티아와 '천상의 기운'을 조합해 획득할 수 있다.

재료 아이템 천상의 기운은 공원의 7대 주선 퀘스트와 맵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일일미션, 인게임 퀘스트로도 획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축년 설날을 기념하는 상점이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설날 상점에서는 다양한 언더월드 아이템을 한 번에 획득하는 '언더월드 설날 패키지'가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휴몽의 뽑기판: 엔틱기어가 추가돼 이를 통해 엔틱기어 팻, 골드 기어 윙 등 시간여행자 콘셉트의 아이템 5종을 획득할 수 있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모든 런너들이 같은 능력치를 갖고 경쟁을 펼친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리그 경쟁전이 펼쳐질 것"이라며 "레이드에 자신 있는 분들이라면 리그에 참가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