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마포구는 27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 50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기반 산업(IT·방송·디자인) 분야에 '청년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 18~39세 서울 시민으로 해당 분야를 전공했거나 관련 교육을 수료한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5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2월22일부터 24일까지 면접 심사를 거친 뒤 2월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한 청년들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로 주 40시간 근무하게 되며, 일급 8만5680원, 매월 세전 약 227만원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
이번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의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동균 구청장은 "청년들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창업·취업으로의 연계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등 취업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