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LG유플러스, 협력사 2000여 곳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

설 명절 맞아 협력사에 납품대금 160억 원 100% 현금으로 전달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2000여 중소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도록 납품대금 160억 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해왔다. 지난해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131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된다. 대금을 조기 확보한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및 설비 투자, 연구개발 비용 등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명절 외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겪는 협력사를 위해 자금을 지원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3~5월 사이 협력사에 조기 지급된 거래대금은 약 700억 원에 이른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가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7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300억 원의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중소 협력사가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절차를 거쳐 채택된 제품에 대해 일정 수준의 제품 구매를 보장하는 '협력사 제안의 날'도 진행 중이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파트너사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