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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방지 위한 지문등 사전등록"… LG유플러스, 전국 매장으로 확대

작년 10~11월 경찰청과 공동 캠페인으로 420% 등록건수 증가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경찰청과 함께 미아 방지를 위해 진행한 '지문등 사전 등록' 장려 캠페인의 성과에 힘입어 전국 약 22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지문등 사전 등록은 아동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히 보호자의 품에 돌아오도록 지문, 얼굴,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경찰의 시스템에 미리 등록하는 제도다. 보통 실종된 아동을 찾는데 평균 56시간이 걸리지만 이 같은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52분(65분의 1)으로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미아 방지에 기여하고자 경찰청과 함께 지문등 사전 등록제도를 알리는 공익 캠페인을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전체 등록건수는 420% 증가했다.

 

2월부터는 지문등 사전 등록제도의 효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한다. 더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쉽게 인지하고 참여하도록 전국 142개 매장에서 진행하던 접수 업무를 2200여 개의 LG유플러스 매장으로 확대한다.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매장을 방문하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등록할 수 있다.

 

지문등 사전 등록 방법은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이용하거나 경찰서, LG유플러스 매장을 찾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경찰청의 지문등 사전 등록제도를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이 인지하고 참여해 다행"이라며 "LG유플러스는 소중한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에 기여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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