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일 증권업계 주요기사]'600달러 붕괴'된 테슬라, 급락 이유에 '이목집중'...상장사들, 주주총회 준비에 '휘청' 外

 

【 청년일보 】 올해 주주총회가 임박한 가운데 상장사들의 준비 과제가 산적한 것으로 나타났고, 쿠팡의 미국 증시상장이 성공을 거두면서 이베이코리아 매각전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주주총회에서 3%룰이 경영권 분쟁의 변수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고, 섀도보팅 폐지의 공백이 여전해 소규모 상장사들은 의결권대행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사 ISA에 관심이 집중됐고, 차량용 반도체 대란이 심화가 전기차 업체들에게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올해 주총 임박…상장사, 준비 과제 산적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상장사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고. 소액주주를 보호한다는 대의 아래 상법이 개정되며 주총 부담이 커졌기 때문. 상장사들은 주총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상법 개정으로 인해 상장사들은 주총 전에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주주에게 제공해야 함. 올해는 내실 있는 의결권 행사를 위해 주총 전에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주주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기업 입장에선 약 2주 정도 제출 기한이 앞당겨졌음.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부감사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 특히 해외 연결회사가 많은 경우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실사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는 후문. 기업은 상법 개정으로 인해 새로 시행되는 ‘3%룰’도 고려해야 함. 3%룰은 감사위원 1명을 반드시 이사와 별도로 선임해야 하고, 이때 대주주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규정.

 

이밖에 의결 정족수를 채울 수 있을지 여부도 근심거리라고. 코로나19 이후 소액주주들은 급증했지만 이들의 주총 참가율이 워낙 저조하다 보니 안건이 통과될 수 있을지 여부를 장담할 수 없어서라고.

 

◆ 주총 코앞…3%룰 변수 촉각

 

이른바 ‘3%룰’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 시즌부터 적용됨.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이 되는 1인 이상의 이사를 다른 이사들과 분리 선임하도록 하고, 이때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이 3%로 제한하는 규정.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이 개정 상법의 당초 목적임에도 일각에선 경영권 분쟁의 도구로 활용된다는 지적이 나옴.

 

‘3%룰’이 이번 주주총회의 ‘관전 포인트’로 꼽힘. 오는 30일 열리는 한국앤컴퍼니 정기주주총회가 대표적. 안건 중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한상 선임의 건’은 주주 제안으로 포함. 한국앤컴퍼니는 옛 한국타이어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로, 차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사장 대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으로 나뉘어 경영권 분쟁 중.

 

금호석유 화학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조카 박철완 상무가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고. 박철완 상무는 최근 홈페이지를 열고 사외이사 추천, 감사위원 선임, 배당 확대 등을 담은 주주 제안을 공개적으로 알리기도 했다고. 박철완 상무는 지분 10.00%를 쥔 최대 주주이지만, 박찬구 회장(6.69%)의 아들 박준경 전무(7.17%), 딸 박주형 상무(0.98%)의 지분을 무시할 수 없음. 이들이 약 3% 지분만 인정되면서 7.91%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 주주총회 의결권대행업체 성황…"섀도보팅 빈자리 수혜"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의결권 위임 대행업체들은 올해에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전자투표제가 도입됐지만 섀도보팅(의결권 대리행사) 제도 폐지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쉽지 않은 만큼 상장사들에겐 대행사 고용이 의결정족수를 채우기 이한 최선의 방안이기 때문. 일부 대행업체들의 경우 감당할 수 있는 수요를 채워 기업을 골라 받고 있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의결권 위임 대행업체는 상장사로부터 주주명부를 전달받고 이름과 주소를 통해 소액주주를 직접 찾아 의결권을 모으는 일을 함. 섀도보팅이 폐지된 직후인 지난 2018년 10개 안팎의 업체가 생겨난 뒤 현재 약 40개 이상의 업체가 영업 중인 것으로 추정. 섀도보팅은 의결정족수를 충족하기 위해 주주가 주총에 참석하지 않아도 투표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을 말함. 지난 1991년 도입됐다가 2017년 12월 폐지.

 

이들의 주요 고객은 코스닥의 시총 규모가 작은 상장사. 코스피 기업에 비해 주총 관련 인력이 부족하고 소액주주 비중도 높아 의결 정족수 확보가 더 어렵다고. 재무제표 승인 등 간단한 안건 통과에도 전체 주주의 4분의 1이 넘는 찬성표를 받아야 한다고.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정기 주총에서 1개 이상 안건이 부결된 상장사는 섀도보팅 폐지 직전 해인 2017년 이전엔 10곳 이하였다가 2018년 76곳, 2019년 188곳, 지난해는 238곳으로 추정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 운용사 ETF 수수료 인하 경쟁 한창…성과는

 

특정 운용사들의 비중이 절대적인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을 후발주자들이 경쟁적인 보수 인하로 뒤흔들고 있음. 실제 타 운용사와 보수 격차가 벌어졌던 기간 동안 자금 유입도 활발히 이뤄졌음. 투자 규모가 작은 일반 투자자에겐 소수점 단위 보수 인하는 사실상 큰 차이가 없지만 굴리는 금액이 큰 기관 투자자나 연금 등으로 ETF를 택한 장기 투자자로서는 1bp(0.01%포인트) 차이도 크게 와 닿기 때문.

 

보수 인하 전쟁은 지난해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시작됐음. 한투운용은 지난해 8월과 10월 ‘KINDEX 미국S&P500’와 ‘KINDEX미국나스닥100’을 상장하면서 보수를 당시 업계 최저 수준인 0.09%로 책정했음. ‘KINDEX 미국S&P500’와 같은 날 상장한 ‘TIGER 미국S&P500’는 0.30%, ‘TIGER 미국나스닥100’은 0.49%였음. ‘KINDEX 미국S&P500’은 상장일부터 10월까지 약 석달 동안 순자산 총액이 156억원 늘어났음. ‘TIGER 미국S&P500’의 21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후발주자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고, 11월 타 운용사들도 수수료 인하에 돌입하면서 해당 ETF들은 현재 총보수 0.07%로 내려왔음.

 

양강 구도도 여전하다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순자산 총액 기준 전체 ETF 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50.63%)과 미래에셋자산운용(27.69%)이 차지하는 비중은 78%로, 1년 전과 비교하면 오히려 1%포인트 늘어났음. 1년새 KB운용과 한투운용의 ETF 전체 순자산 총액이 대폭 늘었지만 수수료 인하가 시장 구도를 뒤흔들 만큼 강력하진 않았던 셈. 일각에선 ETF를 둘러싼 시장 환경이 달라졌다고 말함. 저보수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면서 ETF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로 별도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

 

◆ ISA 관심 집중…주린이 필수계좌 되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Individual Saving Account)가 다시 주목받고 있음. 올해부터 세제지원 요건이 완화됐을 뿐만 아니라, ISA를 통한 주식투자가 허용되는 등 ISA가 '만능통장'으로서의 면모를 한층 더 강화했기 때문. 시장에서는 ISA가 최근 주식투자 열풍을 타고 주식시장에 새롭게 유입된 주린이(주식투자 초보자)들의 필수 절세계좌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옴. ISA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개인의 종합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 3월 처음 도입됐음. 비과세 혜택이 적용돼 '세테크'(세금과 재테크의 합성어) 상품으로 주목받았지만 가입자 제한, 의무보유기간 등 때문에 좀처럼 인기를 끌지 못했음. 그러다가 정부가 올해부터 세금혜택을 늘리고 가입조건을 완화하면서 ISA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음.
 

ISA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중 하나는 절세 효과라고. ISA를 통한 투자수익에 대해서는 400만원까지 비과세이며, 400만원 초과시 9.9% 과세(지방소득세 포함)가 적용됨. 이는 서민형 가입자(근로소득 5000만원·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및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농어민에 해당됨. 이 경우가 아니라면 200만원까지 비과세이고, 200만원 초과금액에는 9.9% 과세가 적용됨.

일반통장을 통해서는 수익의 15.4%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 것과 비교하면 ISA의 혜택이 적지 않은 셈. 예를 들어, 200만원을 투자한 펀드에서 수익이 나서 400만원이 됐다면 일반통장의 경우 투자수익인 200만원에 대해 30만8000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지만, ISA의 경우 400만원까지는 비과세이기 때문에 세금을 안 내도 됨. ISA에는 손실상계 혜택도 있어 이익에서 손실을 뺀 만큼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면 됨.

 

 

◆ 쿠팡 상장 나비효과…이베이코리아 매각 '후끈'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워지고 있음. 유통 대기업과 사모펀드(PEF)들을 포함해 네이버와 카카오 등 대형 테크 기업도 물밑에서 진지하게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 매각설이 최초로 제기된 1년 전만 해도 적정 몸값과 성장성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매각이 현실화 한 현재는 주요 플레이어들이 인수 의지를 드러내며 분위기가 반전.

 

미국 이베이는 2018년부터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위해 물밑에서 유력한 인수후보군들에 인수 의사를 타진해온 것으로 알려짐. 매각이 본격화한 올해는 예비입찰이 다가올수록 새로운 인수후보들이 나타나면서 열기가 뜨거워졌음. 이베이코리아는 최근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잠재적 인수 후보군에 투자설명서(IM)를 보냈음.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 등 유통업체를 포함해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MBK파트너스 등 사모펀드(PEF), 카카오 등이 수령.

 

매각가로 최대 10조원까지 거론됐지만 현재는 3조~5조원 수준이 적당하단 공감대가 형성되며 주요 후보자들의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추진 영향이 컸다는 분석도 나옴. 쿠팡의 기업가치로 55조원이 거론되자 이커머스 시장 전체적으로 집중 조명을 받게 됐음. 지난해 투자처를 찾기 쉽지 않아 드라이파우더(미소진자금)가 쌓인 PEF들의 사정도 영향을 끼친 요인이라고.

 

◆ 테슬라 600달러도 붕괴…주가 급락 이유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600달러 아래로 내려왔음. 테슬라는 지난달 비트코인을 대규모 사들였다고 해서 화제가 됐었음. 그런데 이후 주가가 30%가량 떨어졌음. 테슬라가 전고점 대비 30% 정도 급락한 이유는 ▲인플레이션 우려 고조 ▲시장경쟁이 치열해진 점 ▲비트코인 투자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등이 꼽힘. 일단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금리) 상승세가 그동안 위로 달려온 기술주들에 큰 악재가 되고 있다고. 금리가 오를 경우 기업의 차입비용이 늘어나 실적에 피해를 입게 됨. 이러한 우려가 고평가 주식을 중심으로 커졌음.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점은 테슬라에 좀 더 직접적인 장애물.

실제 GM, 포드, 폭스바겐 등 전통 자동차업체들도 잇따라 전기차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하는 상황. 유럽에서는 1위 자리를 내줬고 중국에서도 본토 업체에 밀리는 상황. 미국 상황도 여유롭지 않음. 지난 5일 CNN은 모건스탠리를 인용해 지난 2월 미국 전기차시장 내 테슬라 점유율이 69%로 전년(81%) 대비 줄었다고 보도.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거액 투자한 것은 주가 불안정성을 더욱 키웠다고. 회사는 지난달 8일 현금 보유액의 약 8% 수준인 15억달러(약 1조7000억원)어치 비트코인을 매입한 사실을 공개. 이후 주가가 30% 정도 추락했다. 비트코인이 20%가량 내린 데 비하면 더 많이 떨어진 것.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테슬라가 이틀 동안 공장을 멈춘 점, 미국·독일·중국에 공장을 짓거나 확장하는 등 비용이 증가한 점도 주가에 좋지 않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음.

 

◆ "차량용 반도체 대란 심화"…전기차 업체 영향은

 

전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조업을 속속 중단하고 있지만 전기차 업체들은 이에 아랑곳없이 조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오히려 기회가 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반도체는 첨단 반도체가 아니라 일반 반도체. 이에 비해 전기차에는 첨단 반도체가 쓰이고 있음. 전기차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개당 100달러 수준인데 비해 휘발유나 경유차는 1달러에 불과하다고.

특히 전기차는 인공지능(AI)를 구현할 수 있는 반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하이엔드 제품을 쓰는 것이 일반적. 이뿐 아니라 전기차 생산은 이제 초창기에 불과. 따라서 기존의 완성차 업체보다 생산 물량이 훨씬 적음. 따라서 전기차 업체들은 이번 반도체 품귀현상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특히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이번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 전기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니오, 쉐펑 등은 현재 큰 어려움 없이 조업을 이어가고 있음.

 

◆ 中 공모펀드 시장 '후끈'…"각종 투자·정책 총동원 기대"

 

올해 들어 대표적인 간접투자상품인 국내 주식형 공모 펀드에서 다시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음. 지난해부터 불고 있는 주식 투자 열풍 영향으로 개인투자자들이 간접투자보다는 직접투자를 선호하기 때문.

 

펀드 가입 바람이 차갑게 식어버린 상황에서도 어느 때 보다 공모펀드의 유망 시장으로 떠오른 곳이 있다고. 바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세계 주요국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중국만 홀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서.

 

국내 투자자도 중국 시장으로 눈길을 돌린다고. 그동안 국내 투자자 사이에서 중국 펀드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편이었음.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5년 중국의 IPO(기업공개) 규제정책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막대한 손실을 안겨서. 그러나 올해는 중국 정부가 각종 투자와 정책을 쏟아내겠다고 예고하면서 증시 전망이 어느 때보다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 네덜란드계 IMC 증권 국내 진출 철회 검토…배경은

 

3년6개월만에 국내에 진출하는 외국계 증권사로 관심을 모았던 네덜란드계 IMC증권이 본인가 과정에서 돌연 철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IMC증권의 철수 검토에는 정부의 시장조성자 거래세 면제 혜택 축소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음. 8일 금융투자업계와 감독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예비인가를 받고 현재 본인가를 준비 중인 한국IMC증권이 국내 진출을 포기하고 철수를 준비하고 있음.

한국IMC증권 소식에 정통한 금투업계 고위관계자는 "한국IMC증권이 내부적으로 '한국사업 철수'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철수 결정을 내리고 본인가 취소 신청 및 거래소 계약 해지 등을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음.

그는 "IMC는 미국 뉴욕거래소의 가장 큰 시장조성자 중 하나"라면서 "최근 기획재정부가 시장조성자의 대형주 거래세 면제 혜택 제외 방침을 밝히면서 사업성을 재검토하게 됐다"고 설명. 한국IMC증권은 한국거래소의 시장조성자로 참여하기 위해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그러나 시장조성 대형주 거래세 면제 혜택이 제외되면 시장조성자 사업에서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짐.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