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영향으로 웅진과 NE능률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러시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가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트론이 강세를 보였다.

 

◆ "윤석열 차기 대선 지지율 1위 효과"…웅진, 상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2.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이재명 경기지사가 24.1%, 이낙연 대표가 14.9%를 기록.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면서 웅진이 상한가를 기록.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고. 

 

이에 웅진은 8일, 전 거래일보다 29.93%(410원) 상승한 1780원에 장을 마감.

 

◆ "스푸트니크 V 해외 러브콜 쇄도"…이트론, 상한가

 

러시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에 대한 해외 러브콜이 쇄도한다고 알려지면서 이트론이 상한가를 기록. 

 

지난 7일(현지시각) 캐나다 매체 CP24는 러시아 국영 TV 채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해외에서 공급 요청이 쏟아진다고 보도.

 

이에 이트론이 8일, 전 거래일보다 29.90%(206원) 상승한 895원에 장을 마감.

 

◆ 윤석열 관련株…NE능률, 상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해 NE능률이 상한가를 기록. 

 

NE능률의 최대주주인 한국야쿠르트의 윤호중 회장이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고. 

 

이에 NE능률은 8일, 전 거래일보다 29.93%(1730원) 상승한 7510원에 장을 종료.

 

◆ "호주 ASM 국내 희토류 생산시설 설립 기대"…동국알앤에스, 상한가

 

호주 ASM이 충청북도에 희토류 생산시설을 설립하고 국내에 희토류와 희소금속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국알앤에스가 상한가를 기록. 

 

동국알앤에스는 2004년 1월 1일 동국산업로부터 인적분할 후 설립됐으며, 2004년 2월 13일 KOSDAQ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음. 동국알앤에스는 지난해 11월 ASM사와 손잡고 '저탄소·고순도 금속정제공장'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이에 동국알앤에스는 8일, 전 거래일보다 29.95%(930원) 상승한 4035원에 장을 마감.

 

◆ 호재 불분명, 금강철강, 상한가

 

금강철강이 상한가를 기록. 

 

금강철강은 철강재 판매업, 자동차 및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의 목적으로 1977년 설립되었으며, 2002년 코스닥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금강철강의 상한가 이유는 알려지지 않음.

 

금강철강은 8일, 전 거래일보다 29.93%(1290원) 상승한 5600원에 장을 마침.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