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해외자본 美 국채 보유액 7.1조달러...6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한달 전보다 490억달러(0.7%) 증가
작년 7월 이후 가장 강력한 매수세

 

【 청년일보 】 올해 미국의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1월 해외 투자자들의 미 국채 보유액이 6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해외 투자자들의 미 국채 보유액은 7조1천190억달러(약 8천62조2천675억원)로 한달 전보다 490억달러(0.7%) 늘어 작년 7월 이후로는 가장 강력한 매수세를 보였다.

 

나라별로 보면 일본의 보유액이 작년 12월 1조2천510억달러에서 올해 1월 1조2천760억달러로 늘었다. 중국도 같은 기간 1조720억달러에서 1조950억달러로 증가했다.

 

이에 대해 투자은행 TD 시큐리티즈의 전략가인 젠나디 골드버그는 "금리 상승으로 미국 국채의 투자 매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과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연초 0.917%에서 1월말 1.094%로 상승했다. 최근에는 1.63%까지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