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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출발...사상 최고치, 차익실현 매물

 

【 청년일보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출발했다.

 

시장은 기업들의 호실적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주가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주 경제 지표 강세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각각 1.38%, 1.18% 올랐다. 두 지수는 모두 4주 연속 올랐으며 나스닥지수는 3주 연속 올라 차익실현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은행주들은 실적 호조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이 모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는 1% 이내 소폭의 오름세를, 골드만삭스와 씨티는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9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75포인트(0.29%) 하락한 34,101.92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99포인트(0.14%) 떨어진 4,179.4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02포인트(0.20%) 하락한 14,024.32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성장주가 가치주보다 더 많이 올랐다.

 

CNBC에 따르면 지난달 러셀1000 성장주 지수는 10% 상승한 반면 러셀1000 가치주 지수는 4% 오르는 데 그쳤다. 국채 금리 상승 압박이 완화되면서 성장주가 다시 반등을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오는 4월19일부터 모든 성인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해 집단 면역 달성을 위한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혈전 우려로 J&J 백신 접종이 중단되면서 투자자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를 키운 바 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인워트 함브로스의 파하드 카말 최고투자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실적이 전반적으로 매우 강하고, 모멘텀이 매우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실적이 매우 높은 기대를 충족하는 한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지수별로 엇갈렸다.

 

독일 DAX지수는 0.15% 하락했고, 영국 FTSE100지수는 0.23%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11%가량 상승 중이다.

 

국제유가는 상승 중이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35달러(0.55%) 오른 배럴당 63.48달러에, 브렌트유는 0.32달러(0.48%) 상승한 배럴당 67.09달러에 거래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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