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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사 첫 'CDP 플래티넘 클럽' 진입

4년 연속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명예의 전당 입성
2018년 전 사옥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매년 4만t 감축

 

【 청년일보 】 KT가 국내 통신사 처음으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지수에서 명예의 전당 최상격인 '플래티넘 클럽'에 진입했다.

 

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전 세계의 투자기관을 대신해 상장·비상장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KT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CDP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CDP 한국위원회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2021년 기준 KT를 포함한 4개 기업이 플래티넘 클럽에 들어가 있다.

 

KT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 등 지속적인 환경경영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KT는 네트워크 및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전기 사용량 절감, 빌딩 냉난방 에너지 절감, 업무용 차량 전기차 전환 등을 통해 연간 약 4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전 사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고, 월 1회 전사 온실가스 배출 실적을 관리한다. KT는 올해 5만t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삼았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KT는 ABC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2050 넷 제로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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