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이더리움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채권 발행 소식에 3천달러를 돌파했다.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3일 오전 이더리움이 사상 처음으로 3천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10시 49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2.69% 오른 수준인 3021.27달러를 기록 했다.
이더리움의 급등은 유럽투자은행(EIU)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억유로(약 1343억원) 상당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는 소식이 나온 뒤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을 벌였다.
한편 이날 국내거래소인 빗썸과 업비트에서도 이더리움은 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양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은 35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57% 오른 356만2000원을, 업비트에서 개당 355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 처음으로 350만원선을 돌파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