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팩트] 美 정계 "오레오 쿠키" 파문...가상화폐 채굴자, 내년부터 과세 外

 

【 청년일보 】국내 모바일 메신저 1위 ‘카카오톡’에서 5일 밤 접속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 상당수가 불편을 호소했다. 

최근 불거진 실내 흡연 논란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사과했다.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며 상습적으로 불법 영업을 이어온 서울 서초구의 A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됐다.

 

◆ 채팅·로그인 먹통···카카오 "복구 중"

 

‘카카오톡’에서 5일 밤 접속 오류가 발생. PC 카카오톡의 경우, 일부 PC에서 아예 로그인이 되지 않고, 모바일에서도 메시지 송·수신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단체 대화방에선 메시지를 띄워도 실제로는 전송이 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 갑작스러운 서비스 먹통 현상에 이용자 상당수는 불편을 호소. 카카오는 긴급히 서버 복구 작업에 들어간 상태.

 

카카오는 "5일 오후 9시47분부터 일부 이용자의 메시지 수·발신이 안 되고 있다. 내부 시스템 오류로 판단하고 있으며 긴급 서버 점검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어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빠르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실내흡연·노마스크 논란...임영웅 '사과'

 

평소 바른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최근 불거진 실내 흡연 논란에 사과문을 발표.

 

임영웅은 사과문에서 이번 일로 심려 끼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팬분들께 큰 상처와 실망감을 드리게 됐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 임했어야 했는데 제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사과.

 

소속사 뉴에라 프로젝트도 입장문을 내고 실내흡연 논란 관련,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 전자담배여서 흡연이라 여기지 않았다는 해명.

 

◆美 정계 "오레오 쿠키" 파문...바이든 비판한 흑인 의원 비하

 

검은색 비스킷 안에 흰 크림이 들어있는 오레오 쿠키는 미국에서 비유적으로 ‘겉은 검은데 속은 하얗다’라는 뜻으로 해석돼 ‘백인처럼 행동하는 흑인’ 등 흑인을 비하할 때 쓰이는 표현.

 

정치전문매체 ‘더 힐’ 등에 따르면 민주당 텍사스주(州) 라마 카운티 지부장인 게리 오코너는 공화당 팀 스콧 상원의원에게 사과. 

 

앞서 백인인 오코너는 SNS에 스콧 의원을 향해서 “그는 진정한 신념이 없는 오레오일 뿐이다”라고 비난. 공화당의 반발과 함께 사퇴 촉구가 이어져.

 

오코너는 "인종적 감수성이 없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스콧 의원과 라마 카운티 주민들에게 사과한다"며 "내가 틀렸다"고 언급.

 

◆‘상습 불법영업’ 유흥주점서 53명 무더기 적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에 따라 지난달 12일부터 유흥주점을 포함한 유흥시설 6종의 영업이 금지된 상태에서 상습적으로 불법 영업을 이어온 유흥 주점이 경찰에 적발.

 

경찰은 술을 마시던 종업원과 손님 등 총 53명을 적발. 단속 중에 경찰에 욕설 및 폭행를 한 피의자 1명은 공무집행방해죄로 현행범으로 체포.

 

경찰에 따르면 멤버쉽 형태로 운영돼 예약 손님들만을 입장시키는 A 유흥주점은 지난해부터 총 여섯 차례 감염병예방법을 위반. 감염병예방법위반으로 적발돼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불법 영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가상화폐 채굴자, 내년부터 과세

 

정부가 내년 가상화폐 과세 방침을 굳힌 가운데 과세 대상 금액에서 가상화폐 채굴에 들어간 전기요금을 빼주기로.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상화폐 채굴자에게 내년 1월부터 전기료를 제외한 연 250만 원이 넘는 가상화폐 거래 이익에 대해 20%의 세금을 부과.

 

전기료를 필요 경비로 보고 수익에서 빼준다는 것으로 세금은 총수입에서 자산 취득가액과 거래수수료 등 필요 경비를 뺀 순수익 금액에 대해 부과. 일반적인 가상화폐 투자자의 경우에는 거래 수수료를 필요 경비로 인정.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